내용
1.색상
회색 구매했습니다. 검정색이랑 다르게 오묘한 회색입니다. 0(백색)~100(흑색)이면 75정도. 너무 튀지도 않고 적당히 특이하게 구분되며 평소 입고다니는 무난한 옷 색과도 잘 어울립니다. 회색은 추천 포인트 입니다.
2. 크기접었을 때 생각보다 크게 느껴집니다. 손잡이는 일반적인 사이즈이지만, 우산막 부분이 일반적인 접이식보다 길어보입니다. 일반 숄더백에는 넣기 어려운 사이즈이며, 백팩에 들어갈 사이즈 입니다. 하지만 펼쳤을때는 확연히장우산처럼 크다라는 느낌은 없습니다.
결론은 휴대용으로는 크고 펼쳤을 때는 적당한 사이즈입니다. 크기를 잘 보지않고 구매하였으나, 좀 아쉬운 사이즈입니다.
3. 손잡이 및 스트랩
손잡이 스트랩 크기가 조금 작아서 손목에 스트랩을 넣기가 어렵습니다. 그래도 고무 재질은 아니라서 늘어날 염려는 없어보입니다.
손잡이는 약간 미끄럽습니다. 특히 우산을 펼쳐 들고 있을 때는 미끄럽게 느껴집니다. 손잡이가 단순하지 않고 디자인이 살짝 들어가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별로입니다). 자동 펼침 버튼에 유격이 잘 안느껴져서 손잡이에서 손 끝의 느낌만으로 버튼을 찾기 어렵습니다.
4. 우산막, 우산살, 우산접이스트랩(?)
우산막의 품질이 아주 좋습니다. 파라체이스 우산을 여러번 구매 했는데, 방수, 발수 성능이 최고인거 같습니다. 다만 여러번 사용할수록 약간 성능이 떨어집니다. 우산막을 접었을때 이쁘게 접히는지도 중요한 포인트 입니다. 처음에는 잘 접히다가 나중에는 흐트러지는데, 파라체이스 우산은 나중에도 비교적 잘 접히는 편입니다.
이 우산을 선택한 이유가 12개의 우산살이 있는 점인데, 튼튼해 보이고 만족스럽습니다. 실제 튼튼할지는 더 사용해봐야 알겠지만, 우산살의 품질은 이전 모델에서 사용했을 때 지속적으로 튼튼했습니다.
우산 접이 스트랩(벨크로) 부분은 처음에는 문제가 없으나, 사용할수록 벨크로 성능이 점점 떨어지게 됩니다. 제가 파라체이스 우산을 재 구매한 이유입니다. 벨크로 성능이 거의 떨어져서, 접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다른 성능은 맘에 드는데 가장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래도 벨크로 색상과 우산막의 색상을 동일하게 한 부분은 디테일적으로 훌륭합니다. 개인적으로 버튼식으로 변경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작사에서는 우산을 더 못 팔아서 아쉬우려나요?)
5. 자동 펼침/접힘 기능
자동기능은 정말 최고입니다. 오래 사용해도 지속적인 성능을 보여줍니다. 타사 우산을 사용했을때는 접힘 기능이 점점 떨어지는데요, 파라체이스 우산은 오래사용해도 그런점이 없어서 좋습니다.
6. 총평
파라체이스 우산은 3번째 구매입니다. 구매 때마다 늘 만족스럽고 타 우산대비 최고의 우산입니다. 물론 추가 구매 의사도 있습니다. 다음에는 휴대용 작은 사이즈로 구매 예정입니다. 이번에 아쉬운점은 사이즈와 손잡이/스트랩, 벨크로 부분이며 좋은 점은 우산막 성능과 자동기능 입니다.
(2023-07-13 13:21:20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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